각국 참가 기수단 입장에 개막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큰 호응

 
 

23일 세계 태권도인의 화합의 축제,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이병하)가 태권도 성지인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화 조직위원장, 국주영 전라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북도의원, 무주군의원, 무주군 관계자, 국내외 태권도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린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을 축하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이 태권도의 고장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태권도엑스포가 세계곳곳에 전북의 태권도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자”고 격려했다.

이번 엑스포를 개막식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세계태권도사관학교 무주에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기관 설립에 필요한 예산을 최종 정부예산안에 반영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많은 태권도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하 테권도엑스포 조직위원장은 “15회를 맞았지만 첫 대회를 치르는 것처럼 마음이 설레였다”며 “코로나 때문에 3년 만에 개최됐다. 전쟁 중에도 우크라이나 선수가 참여하고 북한 출신 선수가 참가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태권도협회와 함께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일반인을 포함한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으로 22일에는 태권도 세미나에서 태권도시범과 태권호신술, 태권도겨루기, 태권도 품새, 태권체조의 5개 프로그램 유명강사들로 구성돼 해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무주군 보건소는 해외 입국자들은 무주군 보건의료원의 협조로 전원 PCR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 증상 발견 즉시 신속항원검사 실시,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별도 격리 장소를 운영해 철저한 방역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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