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2,300명이 참가 코로나19 이후 대면행사로 열린다.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태권도엑스포)가 오는 21일부터 엿새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18개국 2,3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태권도 품새 경연대회 종목에서 북한 출신 망명 선수와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참가해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미국으로 망명한 북한 출신 선수들과 우크라이나 선수들도 출전하여 태권도를 통한 태권도로 세계가 하나 되는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 생활체육 경연프로그램 및 태권도세미나, 태권도시범경연대회, 도전! 태권챌린지, 문화체험 및 문화탐방 등 다양한 태권도 프로그램으로 21일 부터 26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 이병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단선인
▲ 이병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단선인

이병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은 “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참가자를 중심으로 열렸지만 제1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 세계의 태권도인들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태권도엑스포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화 엑스포는 태권도 문화와 접목하여 태권도 정신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더하는 행사다. 더욱 대회 준비 진행에 만전을 기해서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며 “현재 다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 방역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 회장 당선인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태권도 문화와 접목하여 15회를 맞으며 태권도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태권도 다양한 킨텐츠를 세계 곳곳에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태권도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이 전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문화와 함께 ‘태권도 가치를 더하는 축제’로 그 품격을 더욱 높여 나가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 하도록 모두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