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에서 열리는 대회 종합우승 기원

 
 

부산시태권도협회 김상진 회장 2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아시아태권도선수권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격려금을 전달한 김상진 회장은 “여러분들께서 흘린 소중한 땀방울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것은 물론 결과여부를 떠나 태권도의 자랑거리로 남을 것”이라며 “태권도 모국의 선수들인 만큼 한 차원 높은 정신력과 기술력으로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정환 대포팀 단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저희 대표팀을 격려해 주신 김상진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태권도 모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진면목을 아시아인들에게 각인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은 겨루기 12명, 품새 31명의 국가대표선수를 구성하여 종합우승을 노린다. 품새 부문은 지난 고양세계선수권 우승자가 대거 출전한다. 공인품새 남자개인전 강완진(23, 도복소리태권도장), 장재욱(34, 경희대 보람태권도장), 단체전 지호철(32, 태권도 고수회)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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