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시범은 태권도를 수련한 사람이 태권도 기술과 묘기를 보여줌으로써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태권도시범은 태권도를 수련한 사람이 태권도 기술과 묘기를 보여줌으로써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태권도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해 태권도에 대한 흥미를 자아내게 하여 태권도를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태권도의 종합 예술이다.태권도를 예술로 승화시킨 태권도 시범은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격파, 호신술 및 특기기술과 묘기 등으로 구성되어 짧은 시간 안에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러한 태권도 시범은 그동안 해외 공연을 통해 태권도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며 태권도의 세계화를 이루는데 첨병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이제는 하나의 문화 공연 작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대한태권도협회 주최, ㈜SR그룹이 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공연 탈(TAL)은태권도의 문화관광자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태권도의 명품화, 세계화, 예술화를 위한 초석이 되는 작품이다. 펼쳐지고 있는 탈 문화공연은 태권도가 문화 공연 작품으로서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라는 평가다.그리고 앞으로 태권도 시범과 접목한 문화공연은 태권도 홍보 수단보다는 하나의 예술로서 가치를 찾아야 하고, 이를 토대로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번 해외공연 투어는 한류에 이어 한국의 문화 브랜드 태권도를 문화상품으로 소개하기 위해 세계투어를 계속하고 있다.국가브랜드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등 관련기관에서도 태권도 공연 탈(TAL)을 소개하는 등 공연물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태권도가 한국의 무예에서 문화공연으로 탈바꿈하면서 한국문화를 동경하고 즐기려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SR그룹의 최소리 총감독은 ‘태권도가 문화공연으로 그리고 관광산업의 핵심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탈(TAL)의 해외투어를 통해 2012년 한국의 방문의 해와 여수엑스포를 알려 국가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홍보담당자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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