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과학카페’는 10일 오후 11시40분 ‘태권도의 과학 2부 ― 태권도, 두

 
 
KBS 1TV는 태권도가 성장기 어린이 신체발달에 어떤 영향 끼치는지 탐색KBS 1TV ‘과학카페’는 10일 오후 11시40분 ‘태권도의 과학 2부 ― 태권도, 두뇌를 깨우다’를 방송했다. 이방송으로 태권도 도장의 운영 프로그램이 과학적으로 조명되어 도장 수련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프로그램은 최근 아이들 사이에 많이 나타나는 ADHD를 태권도로 바로잡은 사례를 소개하고 태권도가 성장기 아동의 신체 발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영향과 또 매일 아침 첫 수업으로 전교생이 태권도를 하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졌다는 한 고등학교 사례와 태권도를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린다는 고시생들을 소개하며 태권도가 우리의 뇌, 스트레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청소년들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한 학년당 5%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겪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증상을 태권도 수련으로 완화한 사례들도 소개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 민상이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과잉행동으로 엄마에게 큰 걱정거리였지만 2년 동안 태권도를 수련한 후 친구들을 도와주고 학업 의욕도 높아졌다. 다음은 KBS「태권도의 과학」- 2부 태권도, 두뇌를 깨우다 방송내용◆ 방송 : 2011년 10월 10일 (월) 밤 11시 40분 (KBS 1TV)◆ 담당 : 이강주PD이른 아침 6시,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깨우는 기상 음악이 울려 퍼진다. 이곳은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개교 이래부터 지금까지 0교시 아침 운동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른 아침 기숙사에서 도복을 입고, 운동장으로 나오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졸린 표정이 역력하다. 6시 10분 1학년 전교생이 모여서 태권도 사범님의 구령에 맞춰, 운동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기합소리도 작고, 동작도 하는 둥, 마는 둥…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은 웃음과 생기를 찾는다.“태권도를 하면 공부하는데 집중력 향상이 되고 기초체력 기르는데 도움이 돼서 좋은 것 같아요.““공부할 때 도움이 많이 돼요. 왜냐면 태권도 함으로써 집중이 잘 돼요. ” 태권도를 하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졌다는 학생들!서울 신림동에서 국가고시를 준비 중인 임지훈 씨도 이런 효과를 톡톡히 경험하고 있다. 태권도 수련을 통해 집중력이 향상되고 고시 공부를 하며 쌓인 스트레스 또한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과연 태권도는 우리 뇌 그리고 스트레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태권도로 인한 변화는 이뿐 만이 아니다. 요즘 들어 많이 알려진 ADHD, 즉 주의력 결핍장애 및 과잉행동 장애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전문가에 의하면 한 학년에 아동 5%가 이 질환에 걸려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태권도로 이러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서울에 한 태권도 도장을 다니는 초등학교 4학년인 민상이는 불과 2년 전만해도 과잉행동으로 엄마에게 큰 걱정거리였다. 그런데 2년 동안 태권도 수련 후 아이는 크게 변화했다. 주변에 약한 친구들을 도와주고, 학업에도 의욕이 높아지고 성적도 점점 향상하고 있다는데…태권도, 키도 쑥쑥!서울의 한 태권도장, 오늘은 태권도 승급 시험이 있는 날. 누가 봐도 또래보다 월등히 큰 키, 그런데 고등학생이나 성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앳된 얼굴인 초등학교 5학년인 김윤서. 윤서는 초등학교 3학년 때만 해도, 과체중으로 친구들에게 인기 없던 아이였다고 한다. 성장은 더디고, 자꾸 체중만 늘어나는 윤서가 걱정스러워, 할머니가 태권도를 시키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는 놀라웠다. 140cm대 키의 과체중이었던 아이가 운동 후 2년, 현재는 167cm에 52kg으로 놀라운 성장과 날렵한 몸매를 만들었던 것이다. 윤서 뿐 아니라, 하남시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인 규민이 역시 1년 전만해도 143cm의 키에서 지금은 163cm로 20cm나 급성장하였다. 태권도, 우리의 뇌를 깨우고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를 깨우는 그 놀라운 현장을 과학카페를 통해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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