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매뉴얼에 성공적인 대회 마무리

 
 

제36회 부산광역시 태권도협회장기대회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에 의해 학부모 및 관계자 출입이 통제되는 무관중 시스템으로 열렸다. 부산시태권도협회 주최 주관 대회가 1년 넘게 행사가 이번 대회가 처음이라 주최 주관하는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는 사직실내체육관 특성에 맞는 코로나 상황에 맞춤형 매뉴얼 작성부터 실행에 만전을 기해 준비했다.

이번 대회 선수 및 지도자 경기임원 모두 입장 시 PCR 검사에서 3일 이내 음성 판정받은 사람만 허용하고 대회 참가자들은 다소 시간이 지체되더라도 불편을 감수하고 1년 넘게 열리는 대회를 반기는 분기위 속에 방역과 소독에 모범적으로 지키며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 겨루기부분 종합우승은 남중부 항도중학교, 여중부 백양중학교, 남고부 부산체육고등학교가 차지했고, 품새 부분은 단체전에서 초등 고 학년부 장무체육관, 중등부 아카데미국가대표태권도장, 고등부 아카데미국가대표태권도장, 대학부 고신대학교, 일반부 국가대표세계태권도장이 1위를 차지했다.

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운영 요원은 물론 내빈까지 모두 PCR 검사와 경기장 퇴장 제한 등 불편함을 감수하고 회장의 뜻에 적극적으로 따라줘서 감사하고, 향후 부산에서 국제대회가 유치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부산의 위상과 경기력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동규 부산시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은 “19개월 만에 부산에서 대회가 개최되었지만 , 임원단의 관심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준 각 분과 위원들의 수고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고, 대회가 계속적으로 연결되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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