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은 설 연휴를 맞아 2월 13일과 14일에 상설공연과 전망대, 박물관 등을 운영한다.

2021년 태권도원 상설공연인 ‘으라차차 태권도’는 T1 공연장에서 11시와 14시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 시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해 ‘좌석 건너 앉기’와 ‘매회 공연 직후 실내 방역’ 등을 진행한다. 이외 박물관, 전망대 등은 10시부터 입장 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70만 평(231만 4천㎡)의 태권도원은 소규모의 가족, 친구 등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 두기가 가능해 코로나19 시대 자연 속에서 힐링과 사색을 즐기기 더할 나위 없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진흥재단 김병용 경영본부장은 “이번 설은 코로나19로 인해 친지 간 방문도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라며 “멀리 그리고 대규모의 만남보다 가까이 있는 가족들과 태권도원을 찾아 멋진 태권도와 시원한 자연을 느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원 입장 시에는 QR 코드 체크인과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있고 열화상 카메라 및 안면인식 발열 감지 카메라 운영, 방역 전문 업체 및 자체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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