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태권도 종가집 미래의 비전과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상근이사 및 집행부 이사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한다.

코로나19 시대에서 태권도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도장 활성화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방법의 하나로 태권도의 대중화(大衆化)를 거론한다. 국민이 좀 더 태권도를 쉽게 생활화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도장에 수련생들이 그만큼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태권도 포탈에 검색에 뜨는 이미지는 입에 담기조차 창피한 기사가 넘쳐난다.

하지만 태권도 제도권은 막무가내다. 현재 국기원은 지난 이사 공모선임에 이어 이번 이사 공모와 관련 전문가들이 얼마나 공모에 추천되고 이사회에서 짝 짖기 반장 투표를 넘어 이사에 선임 될지 궁금하다.?

태권도 제도권 각 분야마다 전문가는 필요하다.

절대적 위기에 우리가 처한 코로나19 시대에 충고한다. 전문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을 활용하여 태권도에 경쟁력 동력으로 만들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아무리 많은 전문지식을 축적하였다 하여도 그것을 동력으로 만들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태권도 4대 기관의 많은 사람 중에 자기 해당 분야 전문가가 얼마나 되며, 2005년 김운용 1인 체제에서 민주화 사태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켰던 전문가라는 사람 중에 태권도 발전에 얼마나 이바지 했는지, 그리고 진정한 전문가는 얼마나 되는지를 우리 태권도인 들은 곱씹어봐야 한다.

그리고 곧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이사 선임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태권도 협회는 국기원과 사정이 다르다. 물론 대의원들이 신임 회장에게 선임을 위임하는 절차가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회장에게 인사 선임을 위임 해 온 선례로 보아서 이번에도 양 당선자 몫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민국태권도 제도권은 인사가 있을 때마다 지도자들은 줄서기 연고 학연 태권도가 지닌 온갖 병폐가 여실이 들어났다. 소위 측근들이라 지칭되는 사람의 자기중심적 사람에 치우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이것은 우리 태권도 사회에서 일어나는 아주 독특한 상황이다.

이번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새로운 집행부 임원의 구성에는 대한태권도협회의 정관에 따른 임원 선임 기준에 따라 전문영역에 근거한 합리성과 객관성을 기본으로 현재의 위기를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포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제2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는 인식(認識)이 변해야 한다. 지역의 적당한 지역 안배만을 위한 사람들을 주워 모았다가는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없다.

무엇보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정관에 정한 선수위원회에서 추천한 국가대표 출신자 중 해외 태권도 전문가, 태권도 지도자,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전문영역 전문가들 중 태권도 경쟁력을 위한 전문가들이 포진되어야 한다, 또한 협회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이사들도 대거 포진되어야 한다.

우리가 태권도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사안마다 누구나 다 한마디씩 하게 만들어 혼란을 가져오게 하는 여론이나 정치적 논리가 아니다. 제도권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리더는 태권도 지도자들의 합리성과 객관성에 근거하여 진보적 사고를 하게 만듦으로써 힘을 결집시키는 노력이 절실한 때임을 명심해야한다. 그래야만 코로나19시대에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화로운 태권도가 이뤄질 것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태권도 제2의 도약을 기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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