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회원 간 화합이 최우선”

▲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제2대 회장으로 당선된 윤형권 후보(사진 오른쪽)가 당선증을 교부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제2대 회장으로 당선된 윤형권 후보(사진 오른쪽)가 당선증을 교부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태권도협회 제2대 회장에 윤형권 후보가 참가한 투표인단의 표심을 100% 사로잡고 당선됐다.

세종시태권도협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만)는 24일 선관위 사무실에서 간선제로 세종시태권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선거인 12명중 11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윤권형 후보는 11표(100%)를 전부 획득하며 단 한 표도 받지 못한 김영인, 정시래 후보를 따돌리고 제2대 회장에 선출됐다.

윤 당선인은 회원 간의 화합을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세종시협회가 그동안 법적 소송이 많이 발생해 태권도인들 간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코로나19로 일선 태권도장 경영이 매우 어렵다”면선“태권도장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특히 태권도장 차량 동승자 문제 등 산적한 문제가 많다. 관장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발휘하여 세종시협회를 정상화 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제6대 세종시의회 부의장과 제7대 세종시의회 의원 출신의 정치인이다.

윤 당선인은 대한태권도협회 임원인준동의를 받고 세종시체육회로부터 인준 승인으ㄹ받아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까지 임기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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