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 회의 등 다양한 현안 파악도 진행 예정

▲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당선인이 21일 KTA 중요현안 파악을 위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당선인이 21일 KTA 중요현안 파악을 위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 제29대 회장 양진방 당선인이 KTA 중요 현안 파악에 나섰다.

양 당선인은 21일 KTA 사무국에서 유호윤 사무처장 등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TA 중요현안 파악 브리핑을 받았다.

특히 이날 내년도 축소된 예산 16억에 대한 수익 감소 보고와 함께 사업비 5억 정도 재정적 지원 방안 등 협회 스와트 분석을 통한 협회 현안에 보고가 함께 이뤄졌다.

양 당선인은 지난 17일 압도적 표차로 KTA 제29회장에 선출됐다. 이후 당선인 신분으로 첫 공식 행보로 KTA 현안 파악에 나선 것.

양 당선인은 이날 브리핑에 이어 곧 실무자 회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하여 실무 파악 할 예정이다.

한편, 양 당선인은 “코로나19 현실이 녹녹지 않다. 당장 내년 1년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코로나19 사태로 닥친 엄청난 겨울을 어떻게 녹여 나가야 할지 가슴이 매우 무겁다”면서“무거운 만큼 특별한 결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한 바 있다.

양 당선인은 KTA 중요현안 파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위기 돌파구 마련, 2021년 예산 및 사업 계획(안) 마련을 위한 잰걸음을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신이 강조했던 ‘하나된 KTA, 원 팀 코리아 실현’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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