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부터 20일까지 공인 품새, 자유 품새, 태권체조
부별 준결승 및 결승 TV 녹화중계, 유튜브 생중계 예정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영근)는 19일 조직위운영위원회를 열고, 대전MBC와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하는 “온라인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위원회는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경기로 품새 부문과 경연부문으로 나눠 개최하고 겨루기대회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김영근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일선 도장에서 지정된 품새 영상을 촬영하여 조직위원회에 제출 비대면으로 평가받는 방법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모든 경기는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일부 부별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는 태권도전용경기장(서천군)에서 대면 경기를 진행해 녹화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공인 품새 개인전과 페어전, 3인조전, 유급자와 유품(단)자부, 자유 품새, A, B매치로 나눠 실시하며, 태권체조는 청소년부, 일반부, 종합부로 실시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12월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자에 한하여 동영상은 같은 달 6일까지 제출받아 태권도경기장에서 17일(목) 심판교육을 시작으로 18일(금) 개막식을 갖고 20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한편 20일에는 준결승 및 결승전 각부별 일부경기를 녹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며 대면경기로 진행하여 대전MBC에서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지난해 22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하여 중부권 최고의 국제대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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