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팀에 활력소 불어 넣고 선전 기대

▲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팀 선수단이 새로 준공된 전용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사진=성주군>
▲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팀 선수단이 새로 준공된 전용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사진=성주군>

경상북도 성주군이 태권도 훈련장을 준공해,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팀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성주군은 다목적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별고을체육공원 보완사업으로 별고을체육공원 내에 성주별고을씨름장, 태권도 훈련장을 2020년 지난 8월 말에 완공했다.

태권도 훈련장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총사업비 4억1천2백 만원을 들여 씨름장(269㎡)을 건립하고 기존 씨름장은 태권도 훈련장(267㎡)으로 리모델링했다.

태권도 훈련장은 성주군에서 직접 육성ㆍ지원하고 있는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 선수단이 더 나은 훈련장에서 운동함으로써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박은희 감독은“기존에는 태권도 훈련장이 없어 열약한 환경에서 운동하였는데 군에서 태권도 훈련장을 설치해 준것에 고맙다”면서“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관계자는 “씨름은 오랜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의 민속경기로써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씨름장을 건립하였으며, 태권도 훈련장은 군에서 육성ㆍ지원하는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효율적인 훈련을 통하여 기대 이상의 선전을 기원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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