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석 회장 삼백만원 출연 일선 도장 및 선수단 전달

▲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과 선수단에 3백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증했다.사진은 방역용품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과 선수단에 3백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증했다.사진은 방역용품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서성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과 선수단에 3백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서성석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선 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코로나 19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 해 전달했다.

서 회장은 방역용품을 전달하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선 태권도장이 활기가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지역 일선 도장 및 선수단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산시 장광재 관장은“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겪으며 날로 늘어나는 임대료와 방역물품 구입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서성석 회장님께서 방역물품과 마스크를 지원하여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승용 나사렛대학교 감독은“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서수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물품 기증은 김영근 충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이 서 회장을 대신해 전달하면서 “회장님께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재확산되면서 일선 도장 관장님들을 걱정하면서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게 됐다”면서“관장님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힘을 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는 매년 전국어울림태권도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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