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회장“화합과 단결로 이 위기 극복하자”

▲ 박흥신 전라남도태권도협회장
▲ 박흥신 전라남도태권도협회장

전라남도태권도협회(회장 박흥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일선 도장을 위해 제2차 방역 지원금을 내놓기로 했다.

전남태권도협회는 지난4일 재적이사 33명 중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 비대면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일선 도장 지원을 위한 제2차 방역 지원금에 관한 건이 상정돼 지급 액수와 지급 대상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전남 지역 일선도장에 각 30만원씩 총 1억원의 지원금 전달되었다.

박흥식 회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제2차 지원금에 대해“태권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장님에게 태권도인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한 방역 속에 태권도 보급 및 활성화에 노력 해 줄 것을 바라는 의미에서 제2차 방역비와 손 소독제 구입비 등 지원금을 각 도장에 30만 원씩 1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으나 화합과 단결로 뭉쳐 상생하는 마음으로 이 위기를 이겨 내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전남지역 일선 도장 지도자들은 이번 전남협회의 제2차 방역비 지원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전남지역 지도자들은“제2차 코로나19 유행으로 일선 도장이 어려움에 직면했는데 협회에서 2차 방역비를 지원해줘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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