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방문객, 태권도장 지원 등에 활용

▲ 개성건설로부터 기부 받은 마스크<사진=태권도진흥재단>
▲ 개성건설로부터 기부 받은 마스크<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개성건설(대표 박형국)로부터 KF94 마스크 2만 장을 10일 기부 받았다.

개성건설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의 기부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택배를 통해 비대면으로 마스크를 전달했다.

개성건설 박형국 대표는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보급·보존 등 태권도 진흥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코로나19 퇴치와 태권도 발전을 위한 공익적인 활동에 작은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국현 사무총장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기부해 준 개성건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진흥재단은 태권도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부받은 마스크를 적극 활용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태권도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재단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태권도원을 찾는 태권도인 및 내방객 대상 지급을 비롯해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등에도 전달해 태권도장 지원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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