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29일 1차 회의 갖고 세부일정 세워

▲ 29일 대한태권도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시연대회’ 제1차 회의 모습
▲ 29일 대한태권도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시연대회’ 제1차 회의 모습

‘2020년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시연대회’는 친미디어 및 온라인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재춘)는 29일 1차 회의를 열고, 친미디어 및 온라인 중심의 시연회 개최 계획을 세웠다.

조직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2019 파워태권도 프리미엄 리그 시연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방식을 보완하여 스포츠의 흥행성이 높은 경기방식을 채택하여, 2020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시연대회 예선전, 최강전 시행 등의 향후 일정을 잡았다.

조직위는 오는 10월 24-25일 이틀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2020프리미엄리그 시연대회 예선전을 치르기로 했다.

경기방식은 남자 개인전 2체급 32명(체급당 16명)과 여자 단체전 16명(4팀x4명) 등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 훈련 및 워크샵도 열린다. 남·여 선수 전원과 심판 12명이 7박8일간의 워크샵 및 훈련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예선전을 거쳐 프리미엄리그 시연대회 최강전을 치르기로 했다. 오는 11월 14일부터 이틀간 호반체육관에서 최강전을 개최 할 예정이다.

2019 시연대회 결승 진출자 4명(2체급 2명), 2020 예선전 준결승 진출자 8명(2체급 4명) 및 5,6위(5,6위 순위는 8강에서 1위에게 패한자 5위, 2위에게 패한자가 6위) 4명(2체급 2명) 등 16명이 최종전에 출전하게 된다.

최강전 남자 개인전(2체급)은 상금이 있다. 우승자는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4등 50만원 등이 선수에게 돌아간다.

최재춘 조직위원장은“지난 2019년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시연대회의 결과를 토대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본완해서 이번 2020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면서“ 친미디어와 온라인 중심으로 예선전를 치를 예정이다.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어“코로나19로 어려운 태권도계에 이번 시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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