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과 직계가족, 진료비 할인 등 각종 지원받게 돼

▲ 국기원 최영열 원장(왼쪽)과 본브릿지병원 정종원 대표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기원 최영열 원장(왼쪽)과 본브릿지병원 정종원 대표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본브릿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오후 3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최영열 원장, 김일섭 시범단운영본부장 등 국기원 관계자들과 정종원 대표원장, 김한수 본부장 등 본브릿지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단원과 직계가족은 본브릿지병원으로부터 건강 관리와 응급 상황 시 병실 우선 배정, 진료비 할인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최영열 국기원 원장은 “본브릿지병원을 우리 시범단 진료지정병원으로 지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우리 단원들의 부상이 염려됐었는데 체계적인 관리 속에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브릿지병원은 강남, 잠실 등에 소재하고 있으며, 어깨, 무릎, 척추 손상을 중점 치료하는 정형외과 전문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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