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르 쿠센 대사, 태권도 발전 공로 인정받아

▲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다미르 쿠센 대사(사진 오른쪽)가 명예단증 수여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다미르 쿠센 대사(사진 오른쪽)가 명예단증 수여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18일 다미르 쿠센(DAMIR KUSEN)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에게 태권도 명예 6단증과 함께 태권도복과 띠를 전달했다.

이날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에서 열린 명예 6단증 전달에는 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과 다미르 쿠센 대사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양국 간 태권도 공공문화외교와 태권도 발전 방안 등에 논의를 가졌다.

2018년 주한 크로아티아 초대 대사로 부임한 다미르 쿠센 대사는 유럽 내 태권도 활성화 노력과 특히 2019년 크로아티아 대사배 태권도 대회 시 국내 대학교 시범단 공연을 추진하는 등 태권도 우수성을 전파하고 한·크로아티아 간 문화교류에 기여 해 왔다.

다미르 쿠센 대사는 “명예단증을 받고 태권도복을 입으니 자부심이 생김과 동시에 책임감도 느낀다” 라며 “양국 간 태권도 교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ㅂ밝혔다.

이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태권도 공공문화외교 수행에 제한사항이 있다”라며 “그렇다 하더라도 각국 정부 및 태권도 단체 등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태권도 보급 및 발전 등을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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