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연기돼 대안될지 관심 집중

 
 

국제태권도교육연합(회장 유동현, 이하 ITEU)은 세계 최초로 온라인 비각(익스트림)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비각이란 단어는 해동죽지의 '백기신통 비각술'에서 유래하였으며, 백가지의 신통한 날아 차는 발차기를 의미하며 공중에서 다양하게 내지르는 익스트림 태권도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ITEU가 주최하고, 한국교육재단과 한국무예학회가 주관하며, 제이칼리쿠, 리로드, 태권도 협동조합, BM스포츠, 무토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영상을 1m 50cm 높이에서 촬영하여 본인의 유뷰브 계정에 업로드 하고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5878264@naver.com)

유동현 대회장은 “최초의 온라인 비각 태권도 대회가 국내 익스트림 태권도 대회 발전과 더불어 세계화의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 는 대회의 취지를 말했다.

한국 최초 법인 태권도장을 운영중인 송현수 경기위원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태경 심판위원장은 “즐거운 경기문화가 자리 잡도록 참가자의 자율성을 높였고,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 경험이 많은 심판진을 구성하였다.”며 경기의 방향을 설명했다.

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성인부, 남/여 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중등부는 자유경연, 고등/성인부는 자유경연과 자유격파 합산으로 승부를 가린다. 접수마감은 오는 25일 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와 한국교육재단 홈페이지(http://koedufo.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태권도 대회 개최가 연기된 상황 속에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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