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기부…“따뜻한 마음 전달되기를”

▲ 2일 최종복 의장(왼쪽)이 국기원 기술심의회를 대표해 손천택 원장 직무대행에게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국기원>
▲ 2일 최종복 의장(왼쪽)이 국기원 기술심의회를 대표해 손천택 원장 직무대행에게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국기원>

국기원 기술심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12일 최종복 의장은 국기원 기술심의회를 대표해 일선 태권도 사범들을 위해 써달라며 국기원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최 의장은 “국기원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기술심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태권도 사범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손천택 국기원 원장 직무대행은 “기술심의회 위원들도 모두 어려울 텐데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이 고통을 겪고 있는 태권도 사범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기원은 지난 4월부터 손 직무대행의 기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권도 사범들을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국기원은 지난 4월 28일 기술심의회 위촉식을 약식으로 개최한 후 소규모로 분과별 위촉식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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