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KTA)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KTA의‘사랑의 헌혈 운동’은 코로나19로 헌혈자가 대폭 줄어 혈액 보유량이‘경계’단계에 이르면서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헌혈’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헌혈은 23일 올림픽공원 남2문 A․B 주차장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KTA에 따르면 1차 헌혈 참가자는 ▲사무처 17명 ▲KTA 시범단 15명 ▲한국초등학교연맹 1명 등 총 33명이다.

2차 헌혈은 다음달 7일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2차 ‘사랑의 헌혈’ 예정자는 ▲대회위원회 58명 ▲도장위원회 강사 16명 등 총 74명이다.

KTA 최재춘 총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대체할 수 없고 헌혈만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국가적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태권도계가 앞장 서야 할 때라 판단하고 헌혈운동에 진행했다. 많은 태권도인들이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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