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해외 선수 참가 어려워 연기 결정

 
 

오는 7월 열린 예정이었던 2020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10월로 연기 됐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유성춘)는“7월 개최 예정이었던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10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춘천코리아오픈대회는 당초 7월2일부터 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선수들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태권도협회와 일정 조율을 통해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연기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춘천코리아오픈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해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신력 있는 국제대회 중 하나다.

지난해 7월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춘천코리아오픈대회에도 61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편, 조직위는“2020춘천코리아오픈대회를 통해 태권도에 대한 인석을 전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문화 축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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