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경기장, 경기력 향상 도모에 상호 협력

▲ 체결식 후 기념촬영(사진 왼쪽부터 김영훈 회장, 오혜리 선수, 김유인 대표, 한영훈 대표)
▲ 체결식 후 기념촬영(사진 왼쪽부터 김영훈 회장, 오혜리 선수, 김유인 대표, 한영훈 대표)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영훈, 이하 실업연맹)과 주식회사 어울림이비즈(대표 김유인, 이하 어울림)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오후 4시 실업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어울림 김유인 대표 및 임원진들과 실업연맹 김영훈 회장과 연맹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실업연맹의 김영훈 회장은“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많은 태권도인들이 고통 받고 있다”면서“지금부터라도 태권도 경기장 뿐 만아니라 일선 태권도장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안전한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어울림이비즈와 함께 연구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히고“어려운 시기에 태권도인들이 다 같이 합심한다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울림 김유인 대표는“평소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에 관심이 많은 상태에서 실업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태권도장 및 경기장 문화를 친환경으로 살균·소독함으로써 현재 불안감을 갖고 있는 태권도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실업연맹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울림은 2012년에 설립된 법인으로 친환경적인 소독·탈취제를 개발해 미국 FDA 승인,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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