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선발전 열려

▲ 도쿄 올림픽 팬암 태권도 선발전 개막식 모습<사진=세계태권도연맹>
▲ 도쿄 올림픽 팬암 태권도 선발전 개막식 모습<사진=세계태권도연맹>

2020년 도쿄 하계 및 장애인올림픽 팬암지역 선발전이 현지시각 10일부터 12일까지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개최됐다.

2020도쿄올림픽장애인대회 팬암 선발전은 10일 하루 일정으로 경기를 마쳤으며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팬암 선발전은 11일 시작해서 3월 12일 이틀간 일정으로 치러지고 있다.

이 지역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모든 선발전이 선수를 제외한 일반 관중 없이 경기가 치러졌다.

개막식은 11일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인근 에레디아(Heredia) 도시에 위치한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 (Palacio de los Deportes) 체육관에서 열렸다.

개막식 참석 주요 인사로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호세 마누엘 울레타 아벤다노 (Jose Manuel Uleta Avendano) 에레디아 시장, 에르난 솔라노 베네가스(Hernan Solano Venegas) 체육부장관, 윤찬식 주 코스타리카 한국 대사, 최지호 WT 부총재 겸 WT팬암 회장, 그리고 WT 집행위원인 미국의 김인선 및 트리나다드 토바고의 앤소니 퍼거슨(Anthony Ferguson) 등이다.

개막식에서 조 총재는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으로 개막식 직전 최종 불참을 알려온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Carlos Alvarado Quesada) 코스타리카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었던 밝은사회(GCS)클럽 국제본부 감사패를 베네가스 코스타리카 체육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조 총재는 2006년부터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총재를 맡고 있다.

이어서 조 총재는 윌마 알바라도 카스티야(Wilmar Alvarado Castillo) 코스타리카태권도협회장에게 WT 코스타리카 국가협회 인준패와 WT 감사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