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국기원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이다”

본지 박상욱 기자가 2020년 2월 6일자“결재 능력이 없거나, 외부 측근정치 하거나”제목과 부재 최영열 원장, 결재 받으러 온 직원에게 결재 대신 외부 측근 불러 “이거 결재해도 되나요?” 물어 봐 기사는 국기원 상벌위원장의 항의에 내린 것이 아님을 먼저 밝혀두고자 한다.

위의 기사를 내린 것에 먼저 많은 태권도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본지가 내린 기사와 관련 사실 판단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어떤 압력이나 대가도 없었다. 오현득 전 원장 재임 시 본지의 비판과 비리 지적 기사와 관련 직원이 해직 징계를 당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아직도 해당직원들은 고통 속에 있다. 본지의 2월 6일 기사와 관련 직원들이 불이익을 당할 것을 우려했다. 사실 또한 그러한 움직임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용단을 내리게 됐다.

무엇보다 국기원을 둘러싼 권력 다툼의 아류들에게 휘둘리고 국기원 조직 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판단에서 어렵게 결정했다.

국기원 중국 부정 단증 문제와 관련 국기원, 시민단체, 특정 언론이 파상적 압박을 가하는 등 심각한 진흙탕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현 상황이 오현득 원장의 집권 시 심각한 균열 모습과 연계돼 최악의 상황도 우려됐다. 이번 정쟁으로 파생될 더 큰 위기상황 때문에 결단을 내렸다.

WTN은 국기원 발전과 미래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국기원 정상화와 국기원 가치가 지켜지도록 소모적 논란에서 벗어나는 차원에서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 이를 통해 국기원이 위상이 바로서고 사무국 조직이, 믿음을 굳건히 하고 태권도 제도권 기관과 협력관계로 태권도인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국기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WTN는 향후 국기원에 대해 언론의 본분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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