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심의회 의장 위촉…조직 구성은 이달 중 완료 예정

▲ 2020년도 기술심의회 의장으로 위촉된 최종복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사진=국기원>
▲ 2020년도 기술심의회 의장으로 위촉된 최종복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사진=국기원>

2020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으로 최종복 전 부의장이 위촉됐다.

1957생인 최종복 신임 의장은 태권도 9단으로 우석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술심의회 부의장,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감독관 등 국기원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사, 대한태권도협회 생활체육분과위원회 위원장, 아주대학교 체육대학 겸임교수, 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 회장, 태권도 국제심판 등 태권도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 의장은 국기원의 주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되는 기술심의회를 1년간 이끌게 된다.

최 의장은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심의회 임원들과 함께 국기원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영열 국기원 원장은 기술심의회 의장을 위촉한 데 이어 이달 중에 기술심의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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