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찾아 식사 배식 등 봉사…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 국기원태권도시범단 단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국기원>
▲ 국기원태권도시범단 단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국기원>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30일 시범단의 상근 단원 8명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시범단 단원들은 독거노인 자택을 직접 방문해 손수 포장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공익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를 갖고, 단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김찬울 단원은 “어렵고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시범단 단원들을 인솔한 전솔휘 주장은 “단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하면서 진정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여건이 주어진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1993년에 설립된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특화사업 복지관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노인 심신기능 강화와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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