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_태권도_화보집_출판

 
 
WTF, 올림픽 화보집 출판기념회 개최판매수익금 ‘봉사단 발전기금’ 사용각계 인사 1,000여 명 참석해 성황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F)은 지난 4월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륨에서 올림픽 태권도 영문화보집 ‘Taekwondo & The Olympics’와 스포츠와 평화에 관한 조정원 총재의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Peace in Mind, Sports at Heart’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조 총재는 “WTF 창립 35주년을 기념하고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태권도가 국제스포츠로 거듭나는 영광과 감동의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WTF 역사상 처음으로 영문 화보집을 발간하게 되었고 이와 더불어 총재 재임기간 동안의 경험과 노력, 비전을 제시한 개인적인 책을 출간했다”면서 “이 두 권의 책은 세계인의 스포츠로서 끊임없이 발전해온 태권도의 여정과 성과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조 총재는 이어 “최근 ASOIF 총회에서 발표된 것처럼 태권도의 올림픽 역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에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뛰어 넘어 올림픽 이념인 인류 평화에 기여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고 이를 세계 스포츠계에 드높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총재는 또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이자 한국이 세계에 준 선물”이라고 언급하며 “더 많은 WTF 태권도 봉사단원들이 세계 각지에 파견되어 태권도를 통한 사랑과 평화를 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소개된 두 권의 책 판매수익 전액은 WTF 태권도 봉사단의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태권도인들을 비롯해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성회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이집트 대사, 코스타리카 대사, 이란 대사, 파라과이 대사, 온두라스 대사, 한국일보 사장, 스포츠서울 사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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