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함양, 태권도 기본기술, 자기방어, 호신술 등 지도

▲ 2019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 2019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인성 함양 등 올바른 성장과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재단은 오는 2월 3일까지 교육부 인가를 받은 전국 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태권도 수업 지원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지도사범 파견’과 ‘교육용품 지원’ 등 태권도 수업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학교에는 학기별 15회, 1·2학기 총 30회의 태권도 수업이 진행되며, 태권도 정신과 인성 등의 ‘태권도 이론’, 태권도 기본기술과 품새, 자기방어, 겨루기 등의 ‘태권도 실기’의 교육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이메일(education@tp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아동에 집중된 태권도 수련인구를 청소년들까지 폭을 넓히는 등 태권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태권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재단은 2월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대상학교 선정 및 설명회, 지도사범 선발·교육·배치, 교육용품 지원, 우수사례 공모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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