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들 기타안건에서 건의와 질문 쏟아내

▲ 21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열린 대한민국태권도협회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전경
▲ 21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열린 대한민국태권도협회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전경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 이하 KTA)는 21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2020년도 정기대의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KTA 대의원 총회는 재적 대의원 21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사업결과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KTA 정관 개정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규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상임이사회 제도 폐지에 따른 관련 조항 삭제 ▲스포츠공정위원회 총회 의결로 선임 ▲위원회 제척 및 기피 사유 구체화 ▲ 정관 개정 절차 변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은 기타 안건에서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 시스템 개선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정상화에 KTA의 노력 ▲KTA의 일관성 있고 투명한 행정 ▲태권도 홍보가 일선 지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안 강구 등을 건의하고 당부했다.

한편, 최재춘 KTA 사무총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관람형 태권도에 대해 언급했다. 최 총장은“최창신 회장의 의지가 담긴 품새, 경연대회, 겨루기 등 관람형 태권도를 실행했다”면서“씨앗을 뿌려놓고 결실을 거두는 시기가 곧 올것이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이어“특히 겨루기 같은 경우 파워프리미엄리그 시연회가 끝난 후 온라인상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짧은 시간에 엄청난 일을 해 냈다”고 덧붙였다.

최 총장은 더불어 태권도 홍보와 관련“최대한 대로 사범 관장님들에게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홍보를 하겠다. 인구수가 감소되고 있지만 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