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호 총재“50년 설계하고 또다른 개척 시작하자”

▲ 18일 오후 5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배홀에서 세계대한프로태권도연맹 방승호 총재 취임식이 진행됐다<사진=심덕진 부장>
▲ 18일 오후 5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배홀에서 세계대한프로태권도연맹 방승호 총재 취임식이 진행됐다<사진=심덕진 부장>

전기자동차로 잘 알려진 필립스 그룹 방승호 회장이 (사)세계대한프로태권도연맹 총재에 취임했다.

18일 오후 5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배홀에서 세계대한프로태권도연맹 방승호 총재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방 총재 취임에는 태권도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동섭 국회의원, 이승완 전 국기원장,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고문, 송봉섭 전 국기원 부원장,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재춘 KTA 사무총장,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사무총장, 문대성 전 IOC 위원 등 관계자 300 여 명이 참석해 프로태권도연맹‘방승호 호’의 출범을 축하 해 주었다.

▲ 방승호 세계대한프로태권도연맹 총재가 연맹기를 휘들고 있다<사진=심덕진 부장>
▲ 방승호 세계대한프로태권도연맹 총재가 연맹기를 휘들고 있다<사진=심덕진 부장>

방 총재는 이날 취임식에서“50년을 설계하고 또다른 개척을 함께 하자”며“프로태권도 부활이라는 역사적 소임을 함께 일궈나가자”고 강조했다.

방 총재는 이어“프로태권도 발전이 세계 태권도 발전의 토대임을 깊이 인식한다”면서 이를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방 총재는 실천방안으로 ▲종주국 무도 태권도의 회복 ▲프로태권도의 긍정적이고 다양한 가치 홍보 ▲국내 및 국제 사회에 프로연맹 역할에 맞는 이미지 구축 등을 제시했다.

방 총재는“프로태권도 가족 여러분께서 연맹을 신뢰하고 도와주신다면 연맹의 능력을 모아 프로태권도 발전과 질적 제도적 성정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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