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바꾸는 태권도의 미래'를 주제로 8일 열려

▲ 2019제9회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포럼이 8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최영열 국기원장이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 2019제9회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포럼이 8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최영열 국기원장이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콘텐츠가 바꾸는 태권도의 미래'를 주제한 2019제9회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포럼이 8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서울시체육회가 주관하고 국기원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콘텐츠가 바꾸는 태권도의 미래’를 주제로 월트 디즈니의 경영전략 전문가인 빌캐포더글리잭슨 컨설팅 대표 빌 캐포더글리(Bill Capodagli)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트랙 A(태권도 문화 콘텐츠 전략)와 트랙B(태권도 콘텐츠 마케팅)로 나뉘어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강연이 이어졌다.

일반 강연은 ▲태권도 콘텐츠의 가능성(이승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레드불의 콘텐츠 마케팅 전략(신민철 레드불킥잇 기획자, 태권도 사범)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도장 마케팅(정종수 소나무향기태권도장 관장) ▲콘텐츠를 활용한 미국도장 마케팅 ①(브래논 벨리소 원 마셜아츠 관장) ▲콘텐츠를 활용한 미국도장 마케팅 ②(이경건 ATA 총재) 등 5명의 강연자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포럼 개회식에서 국기원 최영열 원장, 노승재 서울시의회 의원,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최영열 원장은 개회사에서"태권도가 문화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길 할 수 있게 모색 해보는 이 자리야말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국기원도 세계 콘텐츠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박원순 시장을 대신한 환영사에서"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포럼은 전 세계 태권도 지도자들 및 연구자 등 태권도를 사랑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 최근 태권도 정책방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써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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