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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최초의 여성 부총재 임명덴마크령 페로제도 210번째 회원국 가맹
박상욱 기 자  |  wtkd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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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7  1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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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원 총재(시진 왼쪽)와 아이샤 부총재<사진=세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 최초의 여성 부총재가 탄생했다.

WT는 현지시간 12월 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IOC위원인 아이샤 가라드 알리(Aicha Garad Ali) 현 집행위원을 부총재에 임명했다.

지부티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기도한 아이샤는 2012년에 WT 집행위원에 임명된 후 WT 최초의 여성 부총재가 됐다.

조정원 총재는 WT 태권도 포 올 위원회(WT Taekwondo for All Committee) 위원인 호주 국적의 마헤르 마가블레(Maher Magableh)를 WT 집행위원에 임명하고, 양진방 WT 기술위원장을 2020년 1월자로 WT 집행위원에 지명했다.

이번 집행위원회의 중요한 규약 개정사항으로 임원 임기에 관한 제한 조항을 신설했다. WT 선출직 임원은 같은 직책에 세 번 연임(12년)만 가능토록 했다. 선출직 임원의 임기는 4년이다. 세 번 연임 후 같은 직책에 재도전하려면 4년이 지난 후에 가능토록 했다.

이번 개정안은 총회 전자 투표를 통한 인준으로 최종 확정된다. 전자투표에서 최종 확정이 이뤄지면 2021년 중국 우시 총회에서 열리는 임원 선거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이번 규약의 적용은 2021년 총회에서 이뤄지는 선거를 기점으로 하여 계산한다. 그전 연임 사항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집행위원회는 모든 다양성을 존중하고 동등한 권리 지원 정책을 강화해 차별, 괴롭힘, 학대를 근절하고 예방하는 세이프가딩(Safeguarding) 규정을 결의했다.

집행위원회는 아이슬란드와 스코틀랜드 사이에 위치한 덴마크령 페로제도(Faroe Islands)를 WT 210번째 회원국으로 승인했다.

다음 집행위원회는 IOC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새롭게 개관된 스위스 로잔 올림픽하우스에서 내년 5월 12일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지는 차기 집행위원회는 국제스포츠연맹 최초로 올림픽 하우스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한편, 7일 갈라 어워즈 직전 집행위원들이 다시 모여 도쿄올림픽에 새 경기복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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