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국, 중국 등 해외서 축하 차 대회 개회식 참석

▲ 6일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제20회 경기도지사기태권도대회 개회식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는 김경덕 회장<사진=심덕진 부장>
▲ 6일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제20회 경기도지사기태권도대회 개회식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는 김경덕 회장<사진=심덕진 부장>

제20회 경기도지사기태권도대회가 6일 가평군 한석봉체육관에서 개막돼 8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경기도태권도협회는 화합과 우의를 더욱 다졌다.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GTA)가 주최․주관하는 올해 마지막대회인 이번 대회에 겨루기 912명 품새 46명 등이 참가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6일 오전 11시 한석봉체육관에서 경기도지사기대회 개회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해외에서까지 대회를 축하 해 주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다.

태국 파타야시 수석부시장, 교육감 등 교육계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에서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TA와 공동 주관하는 가평군에서는 강현도 부군수,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곽성호 경기도체육회 국장, 김지숙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 서정욱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전무이사 등도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 해 주었다.

김경덕 GTA회장은 대회에서 올 한해 수고한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전국체전 준우승이지만 저는 사실상 전국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면서“이러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선수 및 지도자들의 땀과 열정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올해 마지막대회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에 감사드리고 원하는 결실 거두길 바란다”면서“선수 여러분은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회장은“더욱 실력 연마에 정신하여 노력해 주길 바라며 그 노력과 열정은 여러분 미래에 영광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성기 가평군수를 대신해 강현도 부군수는 환영사에서“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승자와 패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선수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을 하나모 모아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욱 가평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오늘 개최되는 대회가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받고 세계로 도약하는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는 계기가 됨은 물론 화합과 우정을 다시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8, 은8, 동6개 총 22개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한 선수, 지도자들에 대한 포장증서 및 포상금 전달식 장면<사진=심덕진 부장>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8, 은8, 동6개 총 22개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한 선수, 지도자들에 대한 포장증서 및 포상금 전달식 장면<사진=심덕진 부장>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8, 은8, 동6개 총 22개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한 선수, 지도자들에 대한 포장증서 및 포상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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