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협회장기 겸 도지사배품새대회 고흥서 개최

▲ 제33회 전라남도협회장기태권도대회 겸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태권도품새대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제33회 전라남도협회장기태권도대회 겸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태권도품새대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33회 전라남도협회장기태권도대회 겸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태권도품새대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겨루기 남자 초등부 3-4학년부 종합우승은 금2, 은1, 동4개를 획득한 여수 동백체육관이 차지했다. 남초부 5-6학년부는 보성체육관이 금3, 은2개를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 중등북는 여수구봉중학교가 금4개 동4개롤 따내 우승을 차지했다.

품새부문은 옥돌체육관이 초등부 저학년부, 왕룡체육관이 초등부 고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는 연세 국기태권도장, 남자 고등부는 한얼 체육관, 남자 대학부는 세한대학교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대회 개회식이 11월 30일 오전 11시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송귀근 고흥군수는 환영사에서“국내 유일의 우주 발사대가 위치한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태권도대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발길 머무는 곳 눈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움이 가득한 고장 고흥에서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전남협회 전무이사는 임원과 팀 소속 관계자들에게“겨루기와 품새 경기가 함께 개최되어 질서 정연하게 운영되고 해 달라. 올해 마지막 경기이므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개회식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유공 지도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식도 열렸다.

김중옥 전남태권도협회 감독, 이후현 전남태권도협회 코치, 김제엽 전남태권도협회 코치

에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김선도 영암시종초등학교 코치, 김 충 무안해제초등학교 코치에게 권형규 전라남도선수후원회 회장 공로패와 부상으로 금뺏지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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