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코리아오픈 개최

▲ 지난 7월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 장면
▲ 지난 7월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 장면

2020년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개최지로 강원도 춘천이 선정됐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유성춘)는 2020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최지를 춘천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코리아오픈 춘천시 개최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당초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격년제로 개최해왔지만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년에도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세계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신력 있는 국제대회 중 하나다.

올해 7월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도 61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춘천시는 200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년간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지속 개최한 노하우와 경기 운영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유성춘 조직위원장은"2020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통해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문화 축제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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