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웹툰 제작 3개사와 업무협약 체결, 총 3억 원 지원

▲ 태권도진흥재단 이기동 진흥사업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웹툰제작사 측 관계자들과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태권도진흥재단>
▲ 태권도진흥재단 이기동 진흥사업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웹툰제작사 측 관계자들과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국내 웹툰 제작사와 태권도 소재 웹툰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9일 오전,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재단과 토리컴즈 주식회사(대표 송순규, 이진우), ㈜투믹스(대표 김성인), ㈜유주얼미디어(대표 김유창)간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3개 제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웹툰 제작방향을 공유하고 수준 높은 웹툰 제작을 위해 분기 1회 이상 현장점검 및 평가를 하기로 했다.

제작에 나설 웹툰은 로맨스와 드라마, 스포츠, 액션, 코믹 등의 장르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에서 내년 5월까지 연재할 계획이다. 재단은 성과에 따라 향후 캐릭터 상품 개발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진출 등 추가적인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웹툰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웹툰 제작 지원 외에도, 태권도를 소재로 한 기능성 게임 제작을 지원하는 등 태권도 인구 증대와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