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KTA 품새 최강전 시즌2’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됐다.
▲ ‘2019 KTA 품새 최강전 시즌2’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강화군청 수리온이‘2019 KTA 품새 최강전 시즌2’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KTA)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2019 KTA 품새 최강전 시즌2’가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태권도, 아트(ART)가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건 이번 대회에서 곽여원, 김지원, 김태원, 이옥현, 한상희(이상 가나다 순) 등으로 구성된 강화군청 수리온은 85.780점으로 최종 우승했다.

준우승은 80.685점을 받은 미르메(권재영, 안정현, 이동영, 이재준, 장한별)가 차지했다. 3위는 80.085점의 21세기한국태권도장(김상엽 신우섭 이현렬 장현아 최수빈)이 이름을 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강화군청 수리온은 상금 500만원을 받았고, 2위 300만원 3위 100만원 등이 지급됐다.

이번 대회는 3~5명으로 구성된 10팀이 △1경기 공인 품새 또는 새품새 △2경기 자유 품새를 공연을 펼쳐 합산 점수를 집계하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자세의 정확성은 물론이고 공연적 재미 등을 채점 기준으로 삼아 전문 심판 7명뿐만 아니라 방송·공연 전문가 5명, 일반인 10명이 포함된 채점단이 구성돼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KTA는 문체부로부터 2019년 관람형태권도 사업을 받아 올해‘재미있는 태권도 대회’를 만들기 위해 품새 최강전에 이어 2019년 파워 태권도 프리미엄리그와 격파 시범의 태권도 경연 등 한층 더 재미있는 태권도를 기획 중이다.

특히 현재 전자호구와 발센스에 의한 왜곡된 태권도 경기의 룰 변화와 함께, 파워 공격 점수가 표출되고 에너지가 줄어드는 파워태권도 겨루기 게임이 곧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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