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현배 및 어린이 꿈나무 태권도 대회 타이틀로 개최
전국단위 대회 상설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

▲ 무안군과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전국단위 태권도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8일 맺었다. 사진은 업무협약 후 단체 기념 촬영 모습
▲ 무안군과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전국단위 태권도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8일 맺었다. 사진은 업무협약 후 단체 기념 촬영 모습

무안군(군수 김산)과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은 전국단위 태권도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8일 맺었다.

무안군 출신의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사무총장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전국단위 태권도 대회는 오는 2020년부터 매년 8월부터 9월 중 5일간의 일정으로 겨루기, 품세, 경연 등의 종목이 진행 될 예정이다.

정국현 사무총장은 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4연패를 차지했고 태권도 최초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2,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학부모, 관람객 등이 우리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무안군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상설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자는 이어“무안군은 2020년 태권도 대회를 시작으로 핸드볼, 레슬링, 배구, 검도 등 9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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