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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준, 남고부 -63kg 금메달…전국체전 2연패 달성엄태은 난적 진가연 설욕하며 여고부 -73kg급 금메달
박상욱 기 자  |  wtkd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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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8  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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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63kg 결승전 경기장면<사진=심덕진 부장>

진호준(경기도)이 역전승으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63kg급 정상에 우뚝 서며,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엄태은(강원도)은 난적 진가연(경기도)를 누르고 여자 고등부 -73kg급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전국체전 패배를 설욕했다.

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전국체전 태권도 4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진호준은 남고부 -63kg급 준결승전에서 박진서(서울특별시)를 3대36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 상대는 서주형(광주광역시).

1라운드는 서주형의 몸통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져 2대7로 앞선채 끝났고, 2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공방전을 펼친 끝에 서주형이 8대11로 리드한 채 마쳤다.

불꽃 튀는 접전은 3라운드 중반부터 시작됐다. 진호준이 추격전을 펼쳐 11대11 동점을 만든 이후, 난타전이 펼쳐졌다. 승부는 진호준이 뒷 차기로 4점을 획득하며 17대12로 달아나며 갈렸다. 이후 오른발 머리공격을 성공시키며 20대12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고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여고부 경기에선 엄태은과 남민서가 활짝 웃었다.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고등부 -73kg 결승전 경기 장면<사진=심덕진 부장>

엄태은은 여고부 -73kg급 준결승전에서 난적 진가연을 만나 11대16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지난해 전국체전서 패배를 설욕했다.

결승전서 이주영(대구광역시) 일방적으로 몰아세워 13득점을 뽑아내고 단 한점도 허용하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민서는 막판 뒷심을 발휘 송나연(경기도)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민서는 준결승전에서 4대38로 앞선 상황에서 김수현(서울시)의 기권으로 기권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송나연(경기도). 두 선수는 엎치락뒤치락하다 뒷심을 발휘한 송나연이 승리했다.

3라운드 중반 16대16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이후 남민서가 왼발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며 달아났고 송나연의 몸통까지 공략해 26대 17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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