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2, 은1,동1개로 국방부장관기 품어
강원사대부설고등학교가 제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태권도대회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는 강화여자고등학교가 정상에 올랐다.
용인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가 각각 남녀 대학부 종합우승을 일궈냈다.
강원사대부고는 성유현이 -68kg, 김현승이 -80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영민이 -87kg에서 은메달, 박용빈이 -54kg 동메달을 각각 추가해 국방부장관기를 품었다.
남고부 종합 준우승은 금메달 1개를 따낸 금정고등학교에게 돌아갔고, 전북체육고등학교 3위, 풍생고등학교 감투상, 천안제일고등학교가 장려상에 입상했다.
강원사대부고는 2014년이후 5년만에 메이저대회 종합우승을 일궈내 두 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여고부는 강화여고가 활짝 웃었다. 강화여고는 대회 우수선수로 뽑힌 황예빈이 -46kg에 발굴의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승민이 -53kg, 김나희가 -67kg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한예인이 -49kg에서 은메달, 오승주가 -73kg 동메달을 따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성안고등학교에게 돌아갔고, 백석고등학교 3위, 대구보건고등학교 감투상, 영송여자고등학교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자 대학부는 한국체대가 금4개 동3개로 경희대학교(금3, 동2)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국방부장관기를 가져갔다. 3위에는 조선대학교가 차지했고, 동의대학교와 용인대학교가 각각 감투상과 장려상에 입상했다.
여자 대학부에서는 용인대가 금3, 은1, 동1개로 종합우승을 일궈냈다. 경희대가 종합 준우승, 상명대학교가 3위, 한국체대 감투상, 동아대학교가 장려상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