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통과 팀 3개 부문서 자웅 겨뤄

▲ 지난 8월 15일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있었던 페스티벌 예선전 모습<사진=태권도진흥재단>
▲ 지난 8월 15일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있었던 페스티벌 예선전 모습<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8월 31일과 9월 1일 태권도원에서‘2019 태권도문화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 결선을 갖는다.

총 상금 2,560만원이 걸린 페스티벌 결선에는 지난 15일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태권 레볼루션’ 7팀과‘태권 배틀 킥 잇’ 16명 ‘킹 오브 더 팀’ 30팀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태권 레볼루션’은 비보잉, 체조, 발레, 사물놀이 등 타 분야와 결합한 융복합 태권도 창작 콘텐츠 경연으로 팀 당 5분의 공연을 통해 우승자를 결정한다.

‘태권 배틀 킥 잇’은 화려한 동작의 액션 스포츠인 트릭킹과 태권도의 결합된 경연으로 1대 1 토너먼트 방식을 접목해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킹 오브 더 팀’은 다양한 퍼포먼스에 격파 기술을 더한 종합 격파 경연으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아기자기하면서도 강한 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페스티벌에서는 경희대 시범단과 한국체대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지고, ‘태권도 주먹 만들기’ 등의 태권도 체험프로그램과 로컬마켓 벼룩시장,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운영한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계획했다”면서 “멋진 축제의 장에 가족과 함께 찾아 화려하고 다양한 태권도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문화페스티벌이 열리는 8월 31일과 9월 1일은 태권도원에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와 연계한 관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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