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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 WT월드컵 혼성단체전 중국 금메달
박상욱 기 자  |  wtkd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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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6  0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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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성 단체전 시상식<사진=세계태권도연맹>

현지시간 25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월드 태권도 월드컵 팀 챔피언십 마지막 날 혼성단체전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준우승은 이란, 동메달은 러시아와 터키가 차지했다. 한국은 첫 경기서 터키에게 패하고 패자부활전에서 기권했다.

이번 혼성 단체전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 러시아를 비롯해, 한국, 중국, 코트디부아르, 이란, 터키, 일본, 미국 총 8개국이 등록했지만 경기 당일 미국은 선수부상으로 기권해 7개국이 참가했다.

김지석(한국체대), 박우혁(한국체대), 조희경(계명대), 윤도희(한국체대)로 구성된 한국은 터키와의 첫 경기에서, 지난 세계대회 남자 -68kg 동메달 리스트 박우혁이 어제 열린 남자 단체전 러시아와 준결승전에서 입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30대 37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첫 경기서 터키에게 패배한 한국은 패자부활전에 진출해 중국에게 백점 차 이상의 압도적인 차로 패한 일본과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박우혁의 부상이 심해져 결국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일본 역시 패자부활전을 기권해 한국과 일본의 승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기로 했던 러시아가 자동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동메달 결정전에서 터키가 코트디부아르를 74대 28로 누르고 동메달을 따냈다.

중국과 이란이 붙은 결승에서 작년 맨체스터 그랑프리 여자 +67kg 동메달리스트 가오 판(GAO Pan)을 앞세운 중국이 이란을 50대 26큰 점수차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중국은 상금 2만 달러, 준우승팀 이란은 1만 달러, 3위팀 러시아와 터키는 각각 5천달러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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