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남자 5인조 단체전 정상에 오른 전주시청팀이 시상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남자 5인조 단체전 정상에 오른 전주시청팀이 시상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청이‘2019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남자 5인조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23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한국실업최강전대회가 개막돼 25일까지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회 첫날 남자 5인조 단체전에 전주시청이 활짝 웃었다. 전주시청은 류대한, 박병규, 이상제, 이선기, 이채오, 이호진 등으로 단체전에 출격했다. 최대 고비인 한국가스공사와의 8강전에서 23대22 한 점차 신승했다. 준결승전에서 영천시청을 73대93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 상대는 김우곤, 문병준, 문정훈, 장영우, 정윤조, 최영상 등이 출전한 용인시청. 용인시청도 탄탄한 전력을 자랑해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5분 3라운드로 진행된 결승전은 예상대로 난타전이었다. 전주시청이 경기초반 용인시청에게 8점 차로 밀렸다. 전주시청의 추격이 시작되면서 두 팀은 난타전을 펼쳤고, 승부는 엎치락뒤치락했다. 경기 종반 뒷심을 발휘한 전주시청이 80대7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 3위는 김포시청과 영천시청이 차지했다.

한편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24일 오전 11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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