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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계 팔방미인 ‘김상진’…열정 품은 리더로 비상
박상욱 기 자  |  wtkd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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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30  18: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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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코리아오픈 TD 역할…리더십으로 완벽히 해 내
국제사회 기여하는 실업인, 민간외교 선봉장도 수행

   
▲ 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

태권도계 팔방미인 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 그의 팔방미인 활동의 핵심 키워드는‘관심과 열정’이다. 소위 수박 겉핥기식 활동이 아닌, 관심과 열정을 쏟아 붓는 활동으로‘살아 있는 태권도계 팔방미인’으로 이름 석 자가 알려져 있다. 태권도계 팔방미인 그가 열정 품은 태권도계 리더로 비상하고 있어, 그를 만나 보았다.<편집자 주>

현재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상진씨는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 초대 통합회장이다. 그러나 이는 한 일부분만 알려진 것. 아시아태권도연맹 부회장으로, 고신대학교 겸임교수로, (주)천우테크 대표이사로, 회원 1260여 기업체가 가입돼 있는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지회의 핵심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민간외교 선봉장으로 나서‘아프가니스탄의 태권도 아버지’로 최근 에티오피아 명예총영사로 열정 품은 리더로 120% 제 몫을 다 해오고 있다.

춘천오픈서 완벽한 TD역할 소화

그런 그가 이번에는 지난 7월4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2019춘천 코리아오픈국제 태권도대회와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 태권도대회’의 총괄 책임자로 나서 제 몫을 톡톡히 해‘역시 김상진’이란 평가를 받았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TD로서 김상진 회장은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대회를 한 층 더 격상시켰다는 게 대회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국내 유일의 G2대회, 또한 처음 열린 G1 파라대회 TD로 나서 관계자를 하나로 묶고, 서로를 배려 해 주며 선수가 주인공 되는 대회를 만들었다는 것.

그러나 정작 당사자는 자신 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린 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김 회장은“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와 국제장애인태권도대회가 함께 치러져 너무 좋았고, 각별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자평하면서“계속해서 국제장애인대회가 함께 치러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친 배경에 대해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두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대회 관계자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 갔다.

“2019춘천오픈대회는 60개국 2,500 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 경연, 띠별 겨루기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었고 G1 파라대회 18개국 107명이 참가했습니다. 대회 관계자들이 흘린 땀과,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흘린 땀이 모아져 춘천을 평생 기억할 만큼의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습니다.”

   
▲ 2019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코리아오픈국제장애인 태권도대회 TD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코리아오픈 시상식 장면

이번 춘천코리아오픈 대회 한 관계자는“김상진 TD의 리더십이 돋보인 대회였다”면서“TD로서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배려 속에 있는 듯 없는 듯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며 짧은 평가를 내렸다.

‘아프가니스탄의 태권도 아버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것은‘태권도인 김상진’의 일부분이다. 태권도계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이야기를 먼저 했다. 김 회장은‘아프가니스탄의 태권도 아버지’로 통한다.

김 회장은 아프가니스탄 민신학 감독과 인연이 되어 아프가니스탄 태권도 후원을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해 오고 있다. 매년 4,000여만 원의 기금을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선수육성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아프가니스탄 선수들이 종주국을 찾아 전지훈련을 할 때마다 비용일체를 부담하고 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불우 청소년에게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프가니스탄이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코리아오픈 등을 참가할 때 단장으로 아낌없는 지원도 해 주고 있다.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청소년들은 이제 태권도로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은 ‘은혜의 땅’으로 김 회장은 그들에게‘태권도의 아버지’로 인식되고 있다.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실업인

그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주)천우테크 대표이사다. 천우테크는 조선기자재, 비료, 탄산칼슘, 보온재 시공, 케미칼 제조 등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이다.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천우테크 대표이자 태권도인에 자긍심을 갖고 있는 그는 지속적으로 국내 태권도를 세계에 전파하는 민간외교의 선봉장으로서 각종 사회봉사 현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 지난 2018년 아프가니스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감사장를 전달받은 모습

김 회장은 지난 미국 에버그린대학교가 국내·외 선교활동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명예사회학박사학위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당시 에버그린대 로벗트우츠 부총장으로부터 “김상진 박사는 독보적인 선박금속표면기술을 개발한 기술자이면서도 해외 선교에도 헌신하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칭송받기도 했다.

외교관으로 태권도 외교에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주한 에티오피아 명예총영사로 대한민국의 태권도 외교에 심혈을 기울여 외교관으로서 에티오피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 태권도 첨병이 되어 보다 큰 활약을 펼쳐나가고 있다.

명예총영사로서 그는 “에티오피아에 대사배 태권도 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에티오피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 프로그램을 강구하고 있다. 향후 에티오피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에 태권도 후원 프로그램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태권도인으로 지구촌 태권도 보급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로 알리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며 “태권도 지도자, 기독실업인 외교관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 실천에 앞장서서 국제사회 공헌에 헌신하고 태권도 맨토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젠 열정 품은 리더로

이러한 김 회장에게 태권도계는‘열정품은 리더’로 비상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작금의 태권도계 문제점 중 하나가‘리더의 부재’을 꼽을 수 있다. 크게는 태권도계 전체를, 작게는 하나의 조직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구성원을 하나로 묶고 소통하며 함께 나갈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는 게 태권도인들의 바람.

이런 태권도계의 기대치를 팔방미인 그가 충족시키며 높게 비상 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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