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대구광역시협회장기품새.겨루기도장대항태권도한마당 대구체육관에서 27(토)부터 29일(월)까지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7(토) 11시 대구체육관에서 제35회 대구광역시협회장기품새.겨루기도장대항태권도한마당 개막식에는 대구광역시태권도 안종수 회장, 대구광역시 이상길 행정 부시장, 대구광여시 배지숙 의회 의장, 최재춘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사무총장, 박갑성 건설교통 국장, 도림사 사무총장, 도진환 칠곡농협조합 이사, 한국가스공사 박용권 부장, 김성호 영남대학교 병원장 재인도네시아태권도협회 방진학 회장, 인도네시아군인대표 선수단 박주상 단장 강선학 감독 등 대구광역시 원로 및 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구협회 안종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한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무색할 정도로 태권도 가족여러분의 열정과 열기로 가득 차 활력이 넘치는 이곳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제35회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타기 도장대항 품새․겨루기 한마당 대회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간 본 대회는 지난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많은 대회에서 밑거름이 되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우수 선수 발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저변 확대와 체육관이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무도 정신이 깃든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 했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을 대신하여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유구한 역사와 함께 우리민족의 고유 전통무예로 수련을 통해 강건한 올비른 정신을 배양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익한 운동이다. 태권도는 국민 모두가 즐기고 참가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태권도 생태계를 만들어 가며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태권도 보급에 큰 기여하며 꿈나무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모범적인 대회다. 오늘 대회를 준비하신 안종수 회장 및 대구광역시 태권도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고 말했다.

배지숙 대구 광역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수련생 지도자 그리고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자,”고 주문했다.

 
 

이날 1부 개막행사에 이어 식후 부대행사로 2군 작전 사령부 군악대 시범공연 및 대구태권도시범공연 대구 원로회 (이영호 회장) 장한걸. 김종식. 오광웅. 박종화. 심근호. 박팔근. 김의안. 정우득. 김문화. 조동혁. 우영화. 김인환 원로 위원들이 참가 격파 및 품새 시연과 함께 가수 이동준 축하공연으로 이날 행사에 참가한 수련생 학부모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식전 행사에서 애국가 4절까지 재창으로 대구체육관에 울려 펴져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창헌 실무부회장은 “전년도에 유치부 경기에 학부모 세컨에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에 학부모들이 대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며 태권도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250개 도장에서 겨루기 1216명 품새 417명 중등부 품새 81명 고등부 품새 60명 단체전 65개팀, 페어전 14개팀 태권체조 17개팀 전체 3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 개인·단체전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 첫날인 27일에는 품새 경기가 열리며 28일과 29일에는 각 부별 겨루기경기가 열린다. 학부모들이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학부모 단체 줄넘기 아버지 재기차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T-셔츠가 제공되며 선수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 TV,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이 선수 및 관중들에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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