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꿈나무들의 큰잔치인 제22회 울산시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2차 예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해 차도철 울산시태권도협회장, 시체육회 김종관 부회장, 박맹우 국회의원, 이미영 시의회 부의장 등 학생,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에 초등부 435명, 중등부 115명, 고등부 80명 등 총 630명이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종합우승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확보한 백양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금메달 1개를 확보한 온남초등학교가 영광을 안았다.

남자 중등부에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낸 울산중학교가 차지했고 여자중등부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낸 동평중학교가 종합우승을 안았다.

남자 고등부 종합우승에는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고, 여자 고등부에서는 효정고등학교로 금메달 1개를 확보해 우승을 했다.

특히 이번 대회 고등부(남ㆍ여) 1군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에 서울에서 열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시 대표 최종선발전 출전자격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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