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연구, 세미나 개최, 기술 교류 등에 상호 협력

▲ 데니스 오조 프랑스태권도협회장(사진 왼쪽)과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사진 오른쪽)이 MOU 체결에 서명하고 있다.
▲ 데니스 오조 프랑스태권도협회장(사진 왼쪽)과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사진 오른쪽)이 MOU 체결에 서명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KTA)와 프랑스태권도협회가 MOU를 체결하고 태권도 관련연구, 세미나 개최, 기술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A와 프랑스협회는 2019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기간 중인 4일 세종호텔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창신 회장, 데니스 오조 프랑스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협회는 체결식으로 향후 태권도 관련 연구와 세미나 개최, 기술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창신 회장은“향후 닥쳐 올 태권도계 여러 가지 파도를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

아무리 종주국이라 해도 단독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 209국가와 교류를 맺는 게 중요해 해외 각국과 자매결연을 통해 결속을 다지고 있는 데 오늘 프랑스협회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프랑스는 유럽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밝히면서“앞으로 두 나라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교류가 활발해 지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데니스 오조 회장은“한국과 프랑스가 수교를 맺은 지 100년지 지났다.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를 다녀가 두 국가의 관계가 매우 좋다”면서“이번 MOU를 계기고 양국협회의 관계가 더 좋아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