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국 2,500 여명 참가… 겨루기, 경연, 띠별겨루기 3종목 펼쳐져

▲ 유성춘 2019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 유성춘 2019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아이 러브 태권도, 가자 춘천’을 슬로건으로 건 2019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4일 개막돼 10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춘천코리아오픈 국제대회는 세계태권도인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키,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전통과 권위의 오픈대회 위상 제고, 지역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 확산 등을 목표로 삼고 개최 돼 왔다.

이번 2019춘천오픈대회는 60개국 2,500 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 경연, 띠별겨루기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4일 오후 5시 호반체육관에서 이번 대회 개막식 및 갈라쇼가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 및 갈라쇼에는 이재수 춘천시장, 유성춘 조직위원장, 데니스 오조 프랑스태권도협회장, 다또 다뚝 다또써리 라우 꿩차이 말레이시아태권도협회장, 최창신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최선복 강원도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춘천시의‘태권도 종주도시’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 갈라쇼로 진행된 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공연 모습
▲ 갈라쇼로 진행된 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공연 모습

한편, 하인숙 사범의 품새시연으로 시작한 갈라쇼에서는 태권체조(전야제 우승팀), 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공연, 걸그룹 위걸스 공연, 육군 2군단 태권도시범단 공연이 펼쳐져 관중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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