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3,은2, 동1개로 28점 얻어 러시아, 프랑스 따돌려

▲ 2019춘천 코리아오픈 국제 장애인 태권도대회 남자부 종합시상식 장명
▲ 2019춘천 코리아오픈 국제 장애인 태권도대회 남자부 종합시상식 장명

대한민국 남자 장애인태권도대표팀이 2019춘천 코리아오픈 국제 장애인 태권도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장애인대표팀은 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9춘천 코리아오픈 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김황태 남자 -61kg(K41) 양지훈 남자 +75kg(K42) 조호성 남자 –75kg(K44) 등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은2, 동1개를 획득해 총 28점을 얻어 러시아와 프랑스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섰다.

전통의 강호 러시아는 금2, 은1,동3개를 따내고 20점을 얻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가 금1개로 7점을 획득해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진천수 남자부 감독은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돼 겹경사를 누렸다.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장애인태권도는 국기태권도의 미래이자 우리 태권도의 미래가치”라면서 “우리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었고, 승패를 떠나 스스로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펼쳤고, 무탈하게 대회를 마쳐 매우 기쁘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